빈이의 맛비게이션/일상의 여유 4

지유명차 5주년 스폐셜 차회🍵(늦은 업로드)

광복절이자 지유명차 용산점 5주년스폐셜 차회를 다녀왔다!​항상 귀가 중에 들리거나조조 차회를 가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올 줄 몰랐다😳(역시 차쌤👍🏻 나는 맨날 쌤이라고 부른다.. ㅋㅋㅋ)차쌤이 기념으로 손수건을 주셨다!진짜 심사숙고해서 고르셨다는 게 느껴졌어 🥹​사람들이 많아서 모두와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가까이 앉은 사람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💛

영화‘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’🎥

가을 타는 나에게는 먹먹해지는 잔잔한 영화였다.. ​ 어떻게 보면 같은 아픔인 듯 아닌듯한 누군가는 어머니를 잃고, 또 다른 이는 남편과 아들을 잃었다. ​ 가끔 김지영 배우의 연기가 오버된 액션도 있다고 생각 들었는데 여기서는 슬픔을 버티고 있는 엄마이자 부인으로 보이면서 더 서먹해진 거 같다. ​ 가족을 잃은 슬픔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공감조차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세계가 우리의 사회로 볼 수 있지 않을까? ​ 관계성이 좁아지고 개인화가 심해지면서 사람들 각자의 공허함과 그리움이 있지만 이걸 혼자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다. ​ 영화 속 ‘영희’와 ‘준우’가 서로에게 공감으로 시작돼 위로를 받으며 치유가 되는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가 필요한 존재인 거 같다. ​ “힘..

10.25 지유명차_금요 차회🫖

여행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차회에 다녀왔다! ​ 눈에 알레르기도 생기고 흑흑 너무 힘든 10월 곳곳에 할로윈 준비 중인 차담비쌤 기대 중입니다 흐흐 새로운 아이템이 들어왔는데 정말 신기방기 ​ 저 여우한테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백여우가 됩니다!! 신입분이 오셔서 차 종류를 하나 더 내어주셨다!! ​ 오늘도 힐링하고 몸이 릴랙스 된 차회였다!